상단여백
HOME 생활안전 교육 Safe Focus
맥주병도 뜨는 '잎새뜨기 생존수영 비법' 책으로한국안전수영협회 신년회서 출판기념식…'생존 수영' 지도자 양성 본격화
신승혜 기자 | 승인 2017.02.05 16:24
한국안전수영협회는 4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신년회 겸 <잎새뜨기 생존수영>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한국안전수영협회 제공

세계 최초로 수영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물에 뜨는 '잎새뜨기' 기술이 전국민에 보급된다. 사단법인 한국안전수영협회가 지도서를 펴내고, 기술보급을 위한 체제 정비를 마쳤다.

한국안전수영협회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에서 집행부 임원 구성을 완료한 뒤 신년하례식과 <잎새뜨기 생존수영> 지도서 출판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12월 5일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안전수영협회 등록을 허가했다.

한국은행에 이어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국제금융인'으로 활동하다가 파킨슨 병으로 인해 은퇴 후 잎새뜨기 전도사로 활약해 온 김철기 대한파킨슨병협회 이사가 초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이로써 한국안전수영협회는 이달부터 잎새뜨기 생존수영 지도자 양성을 시작으로 대국민 수상안전 홍보와 교육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김철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안전수영협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해 기존 생존수영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경쟁이 아닌 기술공개와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독보적인 잎새뜨기 기술보급을 통해 국내ㆍ외 생존수영과 안전수영의 수준을 대폭 높여 더 이상 익사 걱정을 하지 않고 물을 놀이터처럼 즐겁게 여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협회의 잎새뜨기 기술이 널리 보급돼 뜨는 인류가 실현되는 것을 보고 싶다"며 "협회가 대한민국의 안전에 기여하는 명예스럽고 훌륭한 협회로 커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이 한국안전수영협회 신년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안전수영협회 제공

부산소방학교장 재임 중에 잎새뜨기를 '119 생존수영'으로 채택한 국무조정실 안전환경정책관실 강대훈 소방정은 "잎새뜨기가 보급이 되면 구조활동을 할 필요성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며 "구조대원 입장에서도 잎새뜨기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물에 불안을 느끼지 않고, 사용하기 쉬운 최고의 기술을 개발한 협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선수시절 배영 100m와 200m 부문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육현철 한국체대 교수는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선수보다 그 기본기술을 가르치는 사람이 더 훌륭하다"며 "협회가 잎새뜨기를 수영의 기본기술로 보급해 한국수영의 수준을 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영안전을 위해 남녀노소에게 잎새뜨기 운동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삶의 질적 향상과 노후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보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도웅 한서대 해양스포츠학과 교수는 "잎새뜨기가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패닉에 빠지지 않고 스스로 떠서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을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개발한 최초의 생존안전수영법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안전한 해양스포츠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잎새뜨기 생존수영> 저자들이 출판기념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치권 잎새뜨기 창안자, 함도웅 한서대 교수, 육현철 한체대 교수, 김철기 협회 이사장, 김영돈 마리나 인문학 저자, 안경훈 트라이애슬론 감독. 한국안전수영협회 제공

협회는 신년인사회에 이어 <잎새뜨기 생존수영> 소개서 출판기념식을 개최됐다. 비매품으로 발간한 지도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김철기 초대 이사장을 비롯해 △육현철(한국체대 교수ㆍ사회체육대학원장) △안치권(생존수영 창안자ㆍ협회 수석코치) △안경훈(서울시청 철인3종 감독ㆍ전 국가대표 감독) △김영돈(부경대 연구교수ㆍM&F  문화연구원장ㆍ마리나 인문학 저자) 등 5명의 전문가가 저술에 참여했다.

육현철 교수는 “수영을 가르치는 지도자는 수영을 빠르게 가르치기 위해서 물놀이 동작, 물과 친해지는 동작, 물에 뜨는 동작 등을 소홀히 해왔기 때문에 물에 대한 공포심이 있거나 물에 처음 들어간 사람들은 두려움으로 수영을 배우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육교수는 또 "수영을 가르치기 전에 가장 기초적으로 반드시 배워야 하는 잎새뜨기 영법을 가르치고 나서 수영동작을 가르친다면 수영을 배우는 사람이 매우 쉽고 편하고 안전하게 수영을 배울 수가 있다"고 말했다.

안치권 협회 수석코치는 "우리는 수영복을 입고 수경을 착용한 채 대낮에 잔잔하고, 따뜻하고 발이 닿는 수영장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니다"며 "잎새뜨기 실전 생존수영은 최악의 상황인 거친 바다와 유속이 빠른 강물속에서 생사가 걸린 절대 절명의 실제상황을 대비, 최악의 물속상황에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생존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잎새뜨기 생존수영> 소개서는 독자들이 손쉽게 구입해 볼 수 있도록 보급형 전자책으로 제작돼 배포된다.

한국안전수영협회가 발간한 맨몸으로 뜨는 획기적인 안전수영법 소개서 <잎새뜨기 생존수영>. 한국안전수영협회 제공

신승혜 기자  ssung921@gmail.com

<저작권자 © 세이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승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뉴스
여백
여백
Safe 만평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44길 5, 2층 한국안전인증원  |  대표전화 : 02-6291-0107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신승혜
등록번호 : 서울 아 03938  |  등록일 : 2015.10.15   |  발행인 : (사)한국안전인증원 김창영  |  편집인 : 김대수
Copyright © 2017 세이프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