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찾아가는 박사님 교육에서 플랑크톤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다음달부터 4~12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물체험교육'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맞춤형 생물체험교육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경북지역 소외계층, 벽오지 학생 36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물자원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40여명의 박사급 연구인력이 참여하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교육, 유전자(DNA) 실험 등 영재교육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가정ㆍ지역ㆍ학교별로 맞춤형 창의체험활동을 지원, 어린이 생물자원 체험교육, 주말 가족교실, 생물다양성 체험 캠프, 담수생물 연구교실, 지역사회 협력교육 등을 선보인다.

체험교육 신청은 오는 8일까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홈페이지(http://www.nnibr.re.kr) 교육소식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전화(☎ 054-530-0797~8)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환경부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 공식 프로젝트 인증, 교육부의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등을 받았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현장체험활동을 고민하는 전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흥미진진한 생물자원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관찰ㆍ실험 중심의 생명과학교육을 전국으로 확산, 배움과 놀이를 함께하는 명품 생물체험 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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