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경기 안성 청학에프엔씨 '청학동 참기름'과 경기 고양시 네이처인어스가 제조한 캔디제품 '엘티'에서 벤조피렌과 납이 초과 검출돼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청학동 참기름은 벤조피렌(기준 2.0㎍/㎏ 이하)이 초과( 2.3㎍/㎏) 검출됐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 2019년 1월 11일까지인 제품이다.
엘티는 납(기준 0.2㎎/㎏이하)이 초과(1.2㎎/㎏) 검출됐다. 유통기한 2018년 5월 31일인 제품이다.
김명호 식약처 식품관리총괄과장은 "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