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영상회의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일일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닭ㆍ오리고기 소비가 위축, 지역 취급업소와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닭ㆍ오리고기를 먹고 사람이 감염된 사례가 없어 안전하다는 공문을 도교육청, 지역 대학병원, 농축협, 시군등에 발송했다. 

도청을 비롯한 사업소, 시군, 농축협 구내식당에 닭고기 메뉴 편성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도청 구내식당은 주 4~5회 닭고기 이용 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25일 소비촉진 행사인 '힘내라, 강원경제야' 캠페인과 더불어 각급 기관단체장 60명이 춘천 명동에서 닭갈비 소비촉진 홍보과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도청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닭ㆍ오리고기 소비가 회복 될때까지 지역 각 기관에서 직원 회식때 닭갈비 이용을 적극 권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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