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2월 말까지 2개월간 실시

경남 남해군이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동절기를 맞아 가스ㆍ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에너지 안전공급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한국가스ㆍ전기안전공사, 에너지 공급 업체와 합동으로 다음달 4일부터 2월 말까지 2개월간 가스ㆍ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 대상은 군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ㆍ독거노인가정 458세대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사고 취약시설이다.

가스누출 여부, 가스ㆍ전기 안전관리 실태, 안전장치 작동상태 등을 중점 점검해 미비사항은 즉시 개선조치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 군은 동절기 가스ㆍ전기안전 공급 불편센터(☎055-860-3194)를 운영하고 동절기 가스ㆍ전기 안전사용 요령을 군 홈페이지에 게재, 사용자들이 자율안전점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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