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전국 지진대피소의 안전표지판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전표지판은 신규 지정된 지진대피소 9605곳이 포함돼 지진 발생때 신속한 주민대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시행된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위험시설로 지정된 소교량과 농로 등에도 안전표지판이 설치된다.

안전처는 지자체와 기존에 설치된 안전표지판의 철저한 관리와 신규 설치에 대한 수요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위험안내에 필요한 재난ㆍ안전표지판을 적재적소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표지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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