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원봉사센터는 11일 어르신과 함께하는 '떡국나눔'으로 2017년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이 풍요로운 분위기 속에서 신년을 맞이하기 위해 기획했다.

떡국나눔에는 전북도를 비롯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했다.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관계자와 어르신 300명에게 떡국과 영양 견과류를 대접하고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진행한 김훈 센터장은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

이연상 전북도 정무기획과장은 "올해는 도민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권장해 자원봉사 활동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재능나눔 활동부터 새내기 봉사단, 가족봉사단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는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jenumi.or.kr)나 전화(☎227-1365)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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