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10일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북서쪽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경기북부, 강원북부에 한파특보를 발표했다. 그 밖의 지역도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안전처는 지자체별 한파대책종합상황실 운영을 지시하고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지원체계를 유지토록 했다.

안전처 관계자는 "한랭질환자 발생과 수도 동파가 우려된다"며 "외출 자제와 체온유지는 물론 동파방지를 위해 보온 조치를 통해 피해예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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