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의 65% 상반기 집중 투입예정
충북도는 올해 재해예방사업 분야에 2154억원을 투입해 효과적인 재해예방과 경제회복을 위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확보 예산의 65%를 상반기에 집행하는 계획을 10일 밝혔다.
도는 재해취약시설을 적극 정비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 하천재해예방,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지방하천 정비 등 12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신규 재해취약지역 발굴과 예방사업을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며 "빠른 경제회복을 위해 예산의 65%를 상반기에 집행하고,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기 전인 오는 6월 말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신봉순 충북도 치수방재과장은 "재해예방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자연재난에 안전한 충북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