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해양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수부는 주말과 연휴 등 취약시간대 간부급 비상대기 및 상황관리요원을 3인1조에서 4인1조로 늘리고 초동 대처 강화를 위해 사고처리 매뉴얼을 재차 교육한다.

이와 함께 국민안전처·외교부·선박안전기술공단·어업정보통신본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여객선과 안전관리가 취약한 낚시어선·연근해어선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전세계를 운항중인 국적선박과 원양어선 모니터링도 철저히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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