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하천을 맑고 깨끗한 생태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수질 보전활동을 추진 할 민간환경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가 민간단체와 추진하는 사업은 △한강상류와 잠실상수원 보호구역 감시ㆍ정화 △중랑천ㆍ탄천ㆍ안양천 등의 수질모니터링과 정화 활동 △하천가꾸기 △빗물가두고 머금기 시설 만들기 등이다.

서울시에 소재한 단체가 2017년 하천수질 보전활동 공모에 선정되면 2억3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체별로 2000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시는 2000년부터 225개 단체에 44억3100만원을 지원, 하천 정화활동과 오염물질 배출 감시활동을 벌여 한강과 지천 수질개선에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서울시 물순환정책과(☎ 2133-3771)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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