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배포…솔리드웍스 3D 모델링, CAM프로젝트 총 60강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는 사물인터넷 기업의 하드웨어 디자인과 가공 실전성을 높이기 위한 '3차원 모델링, CAM 소프트웨어' 동영상 과정(seouliotcenter.tistory.com/450)을 무료로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동영상 과정은 솔리드 웍스를 사용해 진행한다. 솔리드웍스는 전문 3차원 컴퓨터 지원설계(Computer Aided Design) 프로그램의 일종이다.

CAM은 컴퓨터를 이용한 제조의 약어로 가공, 조립, 검사 등의 제조과정을 컴퓨터로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다. 이번 강의는 아트캠(ArtCam)을 사용, 설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NC(수치제어) 데이터를 작성해 제조 프로세스의 공작 기계와 관련 장비를 제어하는 과정을 다룬다.

동영상 과정은 소프트웨어 설치부터 모델링, CAM프로젝트까지 60강으로 개념 정립, 다양한 모델링, 가공 등 실전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신입 하드웨어 디자인 인력들이 동영상만 숙지하면 제품외형 디자인과 가공을 할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했다.

SBA는 동영상 과정 배포를 시작으로 다양한 언어 버전의 동영상을 만들어 사물인터넷 인력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SBA 서울IoT센터 관계자는 "동영상 배포는 G밸리 기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하면서 선행학습과 복습을 위한 교육 수요가 많아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오픈소스 하드웨어 사물인터넷 프로그래밍까지 다양한 동영상 강좌를 제공, 사물인터넷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사물인터넷 새싹기업(Startup) 젊은 인력이 쉽게 SW, 하드웨어 제작도구에 접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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