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 much as I'd like to chew the fat with you, I've got a lot of work to do.
  나도 너랑 엄청나게 수다 떨고 싶지만, 오늘 해야 할 일이 많아.

A : Let's have a beer after work and talk.
B : As much as I'd like to chew the fat with you, I've got a lot of work to do.
A : 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
B : Well, somebody has to bring home the bacon.

A : 일 끝나고 맥주 한잔 하면서 얘기나 나누자. 
B : 나도 너랑 엄청나게 수다 떨고 싶지만, 오늘 해야 할 일이 많아.
A : 놀지 않고 일만 하면 재미없는 사람이 돼.
    (여기서 상대방이 여자이면 Jack대신 Jane/ boy 대신 girl을 씁니다)
B : 글쎄… 누군가는 밥벌이를 해야만 하자나.

▶ chew the fat with (someone) 이 표현은 고기 지방 조각을 씹는 동안 입의 움직임을 보고 빗대어 나온 표현으로 '~와 수다를 떨다'라는 의미를 가진 관용구입니다. 
The phrase is an allusion to the movement of the mouth during chewing a piece of fat.

▶ bring home the bacon 여기서 베이컨은 17세기 이후 생계수단이나 수입을 표현하는 속어입니다. 아마도 복싱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집에 베이컨(=생계비)을 가지고 오다라는 표현으로 '밥벌이를 하다/ 생활비를 벌다'
'Bacon' has been a slang term for one's livelihood or income, since the 17th century. It may have come from boxing. It is in that sport that the expression first became widely used to mean bring home the prize money.

송오현 DYB최선어학원 대표이사.

■ 송오현 논설위원 △고려대 졸업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석사 △DYB최선어학원 대표이사 △조선일보 '송오현의 영어학습컨설팅' 칼럼 연재 △경향신문 '송오현의 특목고 따라잡기' 칼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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