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식품근절추진단, 1월2일부터 2월10일까지 소비자감시원 3000명 투입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에 대한 점검이 시작된다.

29개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소비자감시원 3000명과 17개 시ㆍ도가 합동으로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설 제수용품 제조업체와 고속도로 휴게소,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2만 곳에 달한다.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원산지 표시가 의심되는 제품을 중심으로 유전자 분석 등 과학적인 식별법을 활용해 단속에 나선다.

불량식품근절추진단 관계자는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더불어 형사 고발 조치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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