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는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기부행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이번 행사를 주변의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희망 온(溫), 효(孝) 실천> 이라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

서울메트로는 2014년 식판 기부에 이어 이번에는 복지센터 식당에 6인용 식탁 48대를 선물했다.

서울메트로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 2010년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서울메트로는 어르신들의 정보화 교육을 위해 컴퓨터를 기부하고 복지센터에 영화제작소를 열어 어르신의 여가활동에 도움을 줬다.

조동수 서울메트로 경영지원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기부행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올해 서울노인복지센터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돌보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

7년째 지하철 장학생을 선발해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애인을 위한 지하철 행복투어, 서울김장문화행, 쪽방촌과 가출청소년쉼터 지원 등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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