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달 13일까지 2017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는 도시재생, 기후환경, 다문화 등 서울이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한 예술작품을 발굴ㆍ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작가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하늘광장갤러리 공모선정작 기획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는 신청사 개청후 소통과 경청의 신개념 문화청사를 목표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는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 △꿈꾸는 도시 △숨 쉬는 도시 등 시정 방향과 연계된 주제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ㆍ공감할 수 있는 형태의 예술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ㆍ나이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다음달 13일까지 홈페이지(www.skyplazagallery.com)를 통해 신청서, 공간계획서와 작품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공모사이트에서 직접 작성, 공간계획서와 포트폴리오는 공고문에 제시한 규격에 맞춰 별도 첨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070-4236-5140, mail@skyplazagallery.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상택 서울시 총무과장은 "4년 차로 접어든 작가공모는 전시공간의 활용도를 높여 공간 자체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 할 계획"이라며 "청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에 대해 재미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예술가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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