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서울시는 정온하고 쾌적한 도시를 위해 벤치, 펜스 등 우수한 품질을 유지한 공공시설 30점에 대해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 발표했다.

서울시는 제17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계획 공고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90개 제품에 대해 서류ㆍ현물심사를 거쳐 30점을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가로등(6점) △벤치(5점) △보행자용 펜스(4점) 순으로 시민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시설을 선정했다. 인증서는 오는 28~30일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에서 배부한다.

인증제품은 2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인증제품에 대해 제품 매뉴얼 제작을 통해 자치구ㆍSH공사 등 관련기관을 통해 홍보를 지원한다"며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 면제와 발주사업을 우선적으로 권장받게 된다"고 말했다.

안재혁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반장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보급 확산으로 영세업체 판로지원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에 탈락한 중소기업은 1대 1 전문가 맞춤형 지도를 해주는 '서울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클리닉 신청문의는 서울시청 도시공간개선단(02-2133-7611)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http://sgpd.seoul.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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