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소방관과 경찰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5일 경기북부경찰청 상황실 직원을 초청, 긴급신고전화 통합에 따른 공동대응 협업체계를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북부지역 11개 시군을 3개 권역으로 나눠 119신고접수, 출동지령, 공동대응 등 초기부터 수습상황까지 상황관제 기능을 일원화해 119종합상황실 총괄지휘 체계를 강화해 운영 중이다.

지난 7월부터 긴급신고전화가 119(재난), 112(범죄), 110(민원)으로 통합되면서 소방과 경찰의 신속한 공동 대응으로 9600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으로 공동대응처리가 날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란 긴급한 상황에서 국민은 쉽게 신고하고 관련 기관은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21개나 되는 신고 전화를 재난신고 119, 범죄신고 112, 민원상담 110(120)으로 통합한 서비스다.

경기북부지역 소방과 경찰 상황실 관계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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