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이 1년 과정의 2017년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문화재수리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문화재수리기능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현장에서 문화재를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전문 기능인의 체계적 양성을 목표로 2012년부터 개설ㆍ운영되고 있다.

문화재수리기능인의 미래 가치를 고려해 교육 수료자는 교육비를 전액 환불해 준다. 교육생은 실습재료 제공과 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은 실기중심의 소수정예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모집분야는 △기초과정 7개 종목(옻칠ㆍ소목ㆍ단청ㆍ배첩ㆍ도금ㆍ철물ㆍ모사) △심화과정 7개 종목(옻칠ㆍ소목ㆍ단청ㆍ철물ㆍ배첩ㆍ모사ㆍ보존처리) △현장위탁과정 7개 종목(한식석공ㆍ한식미장ㆍ번와와공ㆍ대목ㆍ드잡이ㆍ구들ㆍ석조각)으로 3개 과정 21개 종목이다.

교육기간은 1년이며, 모집인원은 기초과정 10명 내외, 심화과정과 현장위탁과정은 5명 내외이다.

접수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로 서류전형과 면접 2단계 전형을 거쳐 3월초 개강한다.

양성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집(www.nuch.ac.kr)과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www.tctc.nuch.ac.kr/ko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