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3일 관악구 난곡동 652번지 일대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CCTV를 설치하고 음악을 트는 등 범죄예방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어두운 골목길에 조명 교체, CCTV 설치, 밝은 벽화 그리기, 음악 틀기 등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해 시설개선을 했다.

비탈길 안전 레일과 야광 미끄럼 방지 계단턱, 반사경 등 시설물을 설치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시스템과 제설함 등도 확충했다.

또 홀몸 어르신과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 반찬과 생활용품 배달 봉사, 어르신들이 집 밖으로 나오게 하는 저녁 산책길 조성, 골목길 대청소 등으로 마을 분위기를 개선했다.

서울시는 통·반장 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등에서 신청을 받아 안전마을 주민협의체를 꾸리고, 여기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안전마을 사업을 펼쳤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