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5회 원자력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등 유공자 20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종인 이사장은 중·저준위 방폐장 준공과 방폐물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전휘수 한국수력원자력 안전처장은 석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김봉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검사단장 등 4명에게는 산업포장이 돌아갔다.

'포스트-2020 신기후체제의 에너지, 원자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와 함께 마련된 22일 포럼에서는 '전(全)주기 관리 체계 구축과 신기후체제 하에서 원자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23일 오전에는 원전 관련 공공기관과 중소·중견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원자력업계 간담회가 열려 원전 안전성 혁신, 수출경쟁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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