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GPㆍGOP 등 복무자 우수자원 선발을 위해 2017년 1월 입영자부터 '최전방수호병' 선발 시 면접평가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최전방수호병은 실탄을 소지하고 군 복무를 하기 때문에 강인한 정신력과 투철한 사명감이 요구돼 면접평가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면접평가 요소는 국가관, 복무의지, 성장환경, 용모ㆍ예절, 표현력 등 5개 요소이며, 신체등위, 출결사항, 봉사활동 실적 등 가산점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최전방수호병은 격월로 모집한다.
최전방수호병은 근무여건의 특수성 등을 감안해 경계근무 1개월 당 3일의 보상휴가, 근무수당, 명예휘장이 지급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전방수호병제도의 발전과 우수자원 선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