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ㆍ방송ㆍIT 등 분야별 직업인이 학교 찾아 현장감있는 진로체험기회 제공

서울 영등포구는 학생 1800여 명을 대상으로 ‘8인 8색 직업체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8인 8색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2016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중ㆍ고등학교의 직업체험 수요 증가에 따라 청소년이 다양한 직종의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폭넓은 진로설계와 선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의도에 위치한 경제, 방송, 금융 등의 직업인과 문래예술창작촌의 예술가와 연계한 다양한 직업 체험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은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심층적으로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11개교 2120명의 학생들을 지원했고 이번달 9개교 1881명을 추가로 올 한해 20개교 4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12월에는 스튜어디스,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등 8가지 직업 전문인들이 학교를 찾는다. 6일 문래중학교를 시작으로 8일 영남중학교, 당산서중학교 등으로 이어지며 20일 영신고등학교를 끝으로 9개 학교 일정이 마무리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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