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점 2017년 1월부터 운영 재개

서울시는 2017년 1월 1일부터 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점 운영을 재개 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3일 한강 자전거 대여점의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사업개시를 위한 준비를 완료해 2017년 1월 1일부터 자전거 대여점 운영을 재개한다.

한강 자전거 대여점의 대여시스템과 자전거 등 관련 시설물 점검을 위해 여의도 2곳, 반포, 뚝섬 등 4곳 대여소에서 연말까지 주말마다 시범 운영을 한다.

시범운영 기간 중 대여료 할인을 하고 오는 3~4일은 모든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예정이다.

자전거 대여료 할인 대상은 2인용과 고급형 자전거이다. 할인율은 30% 할인된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지역 한강올래자전거(☎ 02-488-8366), 강북지역 우리두리바이크(☎ 02-2634-8852)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자전거 대여점 운영 중단으로 시민에게 불편을 끼친 만큼 임시운영 등을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자전거 대여점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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