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은 정부 3.0 강화 방안으로 추진 중인 ‘국가 중점개방 데이터 지원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분석정보 및 사망사고 위치정보 제공을 위한 OpenAPI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국가 중점개방 데이터 지원사업이란 행정자치부 주관 사업으로 ‘교통사고정보 개방체계구축사업(OpenAPI 시스템 구축)’은 9개 분야 중 하나이다. OpenAPI란 이용자가 데이터를 활용해 직접 응용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환경이다.

지금까지의 단순 정보조회 및 공개수준을 넘어, OpenAPI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웹(Web) 사이트 구성, 앱(App) 개발 등 새로운 콘텐츠 창출이 용이해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기업 및 개인이 교통사고정보를 활용한 안전정보 분야 비즈니스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방될 OpenAPI 정보는 교통약자 사고다발지역 5종 및 사망사고 위치정보로 행정자치부 공공데이터포털과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되며,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서는 OpenAPI의 활용사례 및 사용법도 안내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교통사고정보를 활용한 서비스정보 콘텐츠 개발로 수익창출은 물론 교통안전정보 확산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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