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4곳에서 하이패스로 주차요금을 결제하는 '하이패스-페이(Pay)'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이패스 보급대수는 지난달말 기준 1518만대, 하이패스 이용률은 75.7%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차장 요금 내는 방식은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 방식과 동일하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운전자는 누구나 정차 없이 하이패스를 통해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하이패스로 주차요금을 지불하면 평균 주차장 출차시간이 12초 단축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서울 만남의 광장 장기주차장과 인천국제공항에서 '하이패스-Pay'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용인ㆍ김포 공영주차장과 SR(수서고속철도) 역사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