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캐나다구스 유사 사이트.

캐나다 구스 구입 후 피해가 단기간 집중돼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크리스마스세일 등 해외구매 성수기를 앞두고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10일간 접수된 캐나다 구스 관련 소비자 상담 33건이 접수됐으며 24일에만 11건이 집중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25일 밝혔다.

캐다나 구스 공식 판매처 사칭 쇼핑몰들은 초기 화면에 '캐나다 구스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로 표시하고 있지만 공식 판매 쇼핑몰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쇼핑몰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과 대응방안을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게시하고, 대금 결제 차단 조치를 신용카드사에 요청했다.

사칭 쇼핑몰 피해예방 및 대응요령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의 경우,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지 인터넷주소를 정확히 확인야 한다.

또 신생 온라인 쇼핑몰은 제품 구매를 자제해야 한다. 구매 전 반드시 사이트 신뢰도 판별 서비스를 통해 해당 쇼핑몰에 대한 신뢰도 검증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메일 외에 전화번호나 주소 등 사업자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해외 쇼핑몰은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구매 시장 감시와 관계기관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해외구매 소비자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 밝힌 주요 사칭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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