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남시 등 37개 지자체와 ‘시민행복공동체 선언문’ 공동 채택 선언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2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미래포럼에서 강동구 대표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서울시는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이 24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미래포럼'에 대표정책을 발표하고 자치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구청장이 발표한 서울 강동구 대표정책은 건강100세 상담센터, 도시농업, 길고양이 급식소, 청년혁신 사업 등이다.

지방정부 차원의 행복정책 실천을 선언하는 '시민행복공동체 선언문'도 채택했다. 강동구와 서울시 등 37개 지자체는 정책의 목표를 성장에서 행복으로 바꾸고 주민행복지표 공동개발, 출산과 보육제도 확대,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동투자 확대, 재난ㆍ재해에 대비한 안전시스템 확립’ 등 지역밀착형 행복 정책과 제도 시행에 합의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방정부 차원에서 협동, 공유 등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회복해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국가적 의제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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