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김재수 장관은 "현재까지 전남 해남(산란계), 충북 음성(오리), 전남 무안(오리), 충북 청주(오리), 경기 양주(산란계)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고 야생철새에서 동일 유형의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다"며 "가용할 수 있는 인력ㆍ자원을 동원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8일 부터 AI 방역대책본부를 설치ㆍ운영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