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국내 최초로 나일론 생산 국가 경제 발전 기여…세계 3대 석유수지 제조사로 성장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울산공장은 1957년 국내 최초로 나일론을 생산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주)코오롱을 전신으로 하고 있으며, 1976년 국내 최초로 C9 석유수지 공장을 준공한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C5 석유수지, DCPD 수첨수지 공장을 준공, 연간 7만톤의 석유수지를 생산하는 세계 3대 석유수지 제조사로 성장했다.

2010년 코오롱그룹 지주 회사 체제전환의 일환으로 (주)코오롱의 제조사업 부문에서 분할돼 신설된 기업이다.

울산공장은 한국 최초의 석유수지 제조 사업장으로 ‘석유수지 기술을 선도하는 World Best 사업장’을 목표로 통합 경영 시스템 정착, 생산기지 글로벌화를 위한 기술 체계화, 그리고 변화와 도전정신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의 전략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박동문 대표이사

‘항구적 무재해 무사고 사업장 구축’이라는 안전경영방침을 세우고 이를 위해 안전경영시스템의 지속적 발전과 선진안전문화 정착,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중점 추진 과제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의 성과로 Safety Zone-Certification사업장, 공정안전관리 P등급사업장, 고압가스안전관리 전공정 A등급 사업장, 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KOSHA-18001, OHSAS-18001 등의 인증시스템을 구축했다.

전 직원의 60%의 인원을 자체소방대원 및 초급 소방대원으로 편성해 매월 1회 훈련을 통해 비상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건축물의 등급평가 관리, 외부 전문가의 구조진단, 에너지 진단 등 외부 전문가의 진단을 실행해 공간안전 관리의 신뢰를 높이고, 전공정의 물분무 소화설비 설치, 노후 시설 교체 등 시설개선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자율적 ESH 잠재위험 발굴 및 개선활동인 ESH 점검팀 운영 △전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안전철칙 8가지를 선정해 실천하는 Safety Golden Rules △중요 아차사고 건에 대한 사고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아차사고 발굴 및 아차사고 사례집 발간 △소방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최신내용 출제로 안전의식 향상시키는 안전보건 퀴즈대회 개최 △상황별 비상방재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기술 경진대회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에 대한 작업위험분석을 위한 위험예지훈련 경진대회 △안전 시설물 체험 등 유해·위험요소와 재해사례를 직업 체험하고 위험요소를 인식하는 체험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신입사원의 재해율이 높다는 점에 착안한 YellowCap제도는 입사 1년차 신입사원에게 기존 사원의 백색안전모와 구별되는 황색 안전모를 착용토록 함으로써 식별이 용이하도록 했다. 신입사원이 작업하고 있을 때 선배 사원이 현장지도를 통해 신입사원의 안전작업 방법 체득을 유도하고 있으며, 재해도 예방하고 있다.

별도의 초급소방대를 구성해 입사 5년차 미만인 사원들이 소방차, 소화전, 소화기 사용 등 소방기술이 숙달될 수 있도록 매월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으로 양성하고 있다.

2016년에는 ‘보안경 의무 착용’이라는 산업안전 보건위원회의 결의를 통해 도수보안경 등을 보급해 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이 모두 착용함으로써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시켰다.

최근 3년간 소방배관 지상화, 물분무 소화설비설치 등 안전보건분야에 대해 적극적 투자로 소방 위험물 방호수준을 향상시키고, 설비의 안전성 확보를 통해 15년 무재해 사업장을 넘어 항구적 무재해 사업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취임 후 줄곧 CEO 담화문 및 현장경영을 통해 임직원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도록 끊임없이 강조해 온 박동문 대표이사는 "안전중심의 경영철학은 공장에 무재해 사업장이라는 날개를 달아주며, 무한경쟁의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안전경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울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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