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매점·분식점 등 총 6만4904곳을 점검…위반업소는 33곳, 0.05%뿐

식약처는 ‘위생마스크, 위생모 착용’ 캠페인을 실시해 영세분식점 등에 위생마스크, 위생모, 앞치마, 뚜껑 있는 쓰레기통을 배포했다.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교주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ㆍ판매하는 업소를 위생점검한 결과, 위생상태가 대부분 양호하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위생점검을 봄(3만2740곳)과 가을(3만2164곳)로 나누어 학교매점, 분식점 등 총 6만4904곳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위반업소는 33곳(적발률 0.05%)이였다.

또한 학교 주변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상태와  판매환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어린이ㆍ학부모ㆍ영업자 총 5074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시한 결과, 위생상태가 개선되었다는 응답이 80%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학교주변 식품판매 환경 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도ㆍ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린이, 학부모 등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