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이 시민참여위원회 워크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 김포 민선6기 제1기 시민참여위원회 워크숍이 15일 한국가톨릭 문화원에서 개최됐다.

7개분과 72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위원회는 2015년 1월 구성된 후 2년 동안 체험ㆍ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왔다.

워크숍은 유영록 시장과  김두관 의원 등이 참석해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위한 논의로 진행됐다.

올해는 평화사잇길 활성화 방안, 도시화에 따른 환경개선 방안 등 주요사안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1년 동안 연구한 성과를 분과별로 토론을 거쳐 발표했다.

김정수 한국여성평화연구원장은 '대한민국 평화문화1번지 김포, 김포시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역사ㆍ지리ㆍ문화적 역량을 평화문화로 재해석,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시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조언에 감사한다"며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홍덕호 시민참여위원장은 "행복한 김포시를 위해 시와 시민의 가교가 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위원회가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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