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대구 엑스코서 국제로봇전문가포럼

지난해 열린 국제로봇전문가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2016국제로봇전문가포럼(IREF)이 24일부터 이틀간 대구 엑스코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포럼은 국내외 로봇 석학과 관련기업ㆍ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해 로봇업계에서 주목받는 '필드로봇'과 '자율주행자동차'를 주제로 논의된다.

포럼은 로봇산업도시 대구를 알리기위해 2014년부터 매년 국내외 로봇 전문가들을 초청해 열린다.

행사 첫날인 24일은 '자율주행자동차'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대가 가져올 사회변화, 기술적인 과제와 이슈,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의 접목, 주요국의 로봇카 동향 등을 다룬다.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세계전기자동차협회 회장)가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주요 기술적 과제와 이슈', 이용덕 인비디아 한국지사장이 '엔비디아 드라이브 PX 자율주행 플랫폼', 김정하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장이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둘째 날인 25일은 '필드로봇'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필드로봇(Field Robot)은 가정, 서비스 로봇을 제외한 광범위한 분야의 로봇을 말한다.

재난구조, 농업, 무인기 기술, 달 탐사, 원자력, 국방 등 필드로봇 분야의 현황과 전망을 조망한다. 인간과 로봇의 공존시대를 맞아 인간을 위한 로봇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하고, 로봇은 우리에게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쯔노 후미토시 교수(교토대)가 '로봇을 이용한 탐색과 재난구조'를 노리유키 박사( 홋카이도 농업연구센터)가 ‘일본 홋카이도에서의 대규모 쌀농사를 사례로 본 필드로봇의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reforum.org), 전화(☎053-746-99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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