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ㆍ수협 12일 30% 싼 직거래 장터 개장

전남도와 수협중앙회 지역본부는 12일 제철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개장한다.  순천만국가정원 제공

전남도와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는 12일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어식백세 제철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순천만국가정원(http://www.scgardens.or.kr)에서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철 수산물 직거래장터는 청탁금지법과 경기침체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촉진,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 지역 17개 지구ㆍ업종별 수협이 참가한다.

행사는 당일 현지 위판한 특산품을 산지 가격보다 최대 30% 싼 가격으로 판매된다. 전복, 삼치, 낙지, 굴전 등은 시식코너와 음식점 부스도 운영된다.

배택휴 해양수산국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위해 수협 등 생산자단체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수산물 소비확대와 어업인 소득을 높이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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