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아침동행' 프로그램 참여해 솔직담백 '토크'

권선택 대전시장이 5일 시민과 함께 하는 아침동행 프로그램에 참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권선택 대전시장은 5일 한밭수목원에서 대전시민협의회가 주최한 <14회 시민과 아침동행> 프로그램에서 지역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며 시민과 소통했다.

권 시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에 대한 질문에 "상수도 생산공정에 고도정수처리 과정 하나를 추가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혹시 민간에 위탁하면 요금이 오를 것이라고 우려하는데 오히려 질 좋은 수돗물을 값싸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시철도 2호선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권 시장은 "현재 계획안을 마련, 정부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며 "보통 지하절 건설이 10년 정도 걸리지만 2호선은 지상철 '트램' 이어서 공사 기간이 훨씬 단축된다"고 말했다.

권시장은 또 "일각에서 구간별 착공시기에 대해 우려하지만 시작은 차이가 있어도 전체 완공시기는 같다"면서 "트램이 대전의 명물이 되고 대전이 트램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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