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ㆍ방수 기능 탁월... 곰팡이ㆍ시멘트 독 ‘제로’

영보화학 제공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한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추위도 추위지만 난방으로 인해 발생하는 곰팡이 때문에 전쟁을 치르는 가구가 늘고 있다.

곰팡이는 쾌쾌한 냄새와 건강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건물내부의 기계, 전기설비, 금속자재를 녹슬게 만들어 건물수명을 단축시키기도 한다.

이는 온도차이로 인한 결로(結露) 때문인데 물방울이 벽면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벽면곰팡이, 벽지곰팡이, 베란다곰팡이 발생의 원인이 된다. 습기와 따뜻한 실내온도에 의한 이슬점은 세균, 곰팡이 발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매년 겨울 홍역을 치르고 있다.

그러나 올 겨울에는 이같은 지긋지긋한 곰팡이로부터 해방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1위 가교발포폴리올레핀폼 제조업체 영보화학이 최근 강력한 방수와 향균, 단열 등의 기능이 탁월한 ‘에피론엠보스’ 벽지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최근 개발된 영보화학 ‘에피론엠보스’ 벽지는 친환경적인 소재로 알려진 폴리에틸렌(PE)을 가교 발포시킨 폴리올레핀폼 소재로 개발됐다.

폴리올레핀폼은 독립 기공성(내부 분자 구조) 셀이 겹치는 구조로 구성돼 캠핑 매트나 수영장 보드로 사용되고 있을 만큼 방수 기능이 완벽한 소재다.

이를 활용한 에피론엠보스 벽지는 주택 내부 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쾌쾌한 냄새는 물론 각종 유해한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시멘트 독을 차단할 수 있다.

곰팡이균을 비롯한 각종 세균의 번식을 막아주는 ‘항균성’도 갖췄다. 영보화학에 따르면 에피론엠보스는 곰팡이 균의 생성을 실험하는 방미도 측정에서 최고 등급인 ‘0’등급(곰팡이 균이 자라지 못함)을 받기도 했다.

영보화학 관계자는 “에피론엠보스 벽지는 일반 벽지보다 평균 5~6배 두터운(1,5~2㎜) 엠보싱 형태로 되어있으며 벽을 통해 빠져나가는 온기를 잡아주는 단열 기능도 우수해 소음 차단 및 충격을 완화해주는 완충성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강력한 방수 기능도 장점”이라며 “여기에 곰팡이균의 생성을 막아주는 항균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겨울철 난방문제와 곰팡이로 고통 받고 있는 집이라면 적극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영보화학은 에피론엠보스 벽지를 취급할 대리점을 지역별로 모집하고 있다. ☎ 문의 02-531-3716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