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는 24일까지 관내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사업장 19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 volatile organic compound)이란 쉽게 증발되는 액체 또는 기체상 유기화합물로 대기오염과 지구 온난화의 원인 물질이다.

구는 대기환경보전법 제44조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 지도·점검규정에 따라 배출시설 신고내용과 실제 시설설치 사항 비교 확인, 주유소 저장시설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조치 여부, 주유시설의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여부, 회수배관 액체막힘 검사 실시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히 지도·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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