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따뜻한 가을 햇볕아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심 속 숲을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어떨까? 

서울시는 오는 8일 오전 9시 서울숲 공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워킹데이(국민건강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건강걷기대회는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행사로 지난해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서울지역본부) 단독 사업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 참여확대를 위해 서울시ㆍ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숲 공원과 한강변을 아우르는 4km 코스로 진행된다. 걷기대회 전 필라테스 인기 트레이너 박초롱의 스트레칭 수업과 행사 분위기를 띄워줄 브라스밴드 '미스터브라스'와 B-Boy팀 '뉴코드크루'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참가한 모든 시민의 피부건강을 위해 마스크팩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참가자에게 자전거, 핸디형 안마기, 소형 TV 등 다양한 경품도 주어진다.

참가자 규모는 네이버 홈페이지 사전예매로 접수한 2000명과 8일 현장접수 1000명을 포함해 3000명 정도다.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전혜숙의원(더불어민주당), 지상욱의원(새누리당), 진종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장, 김의승 서울시관광체육국장 등 관계자도 참석해 대회 참가자를 응원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전화(☎02-3394-5480) 또는 이메일(fitseoul@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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