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16년 안전마을로 세류3동, 매산동, 매탄3동 등 3개 동을 선정했다.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안전마을 공모기간에 신청한 6개 동을 심사해 지난 11일 안전마을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2016년 안전마을로 3개 동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안전마을에 대해서는 내년 1월부터 주민네트워크안전사업, 안전인프라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수원시는 2013년 국민안전처로부터 송죽동이 안심마을 시범 동으로 선정되었고 2015년부터는 시민약속사업으로 수원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게 되어 송죽동 2차 지역과 매교동을 안전마을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매교동은 법무부 공모사업으로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을 함께 추진했으며 지난달 30일 공동사업부분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그동안 사업을 추진한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셉테드전문가의 자문과 그동안 추진했던 수원형 안전 특화사업과 해당 동 주민센터 실정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새롭게 안전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에서 자체개발하여 추진 중인 안전모델 4S종합 안전대책과 더 밝고, 더 환한 안전도시를 가꾸기 위한 선샤인(SUNSHINE)사업,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원형 안전마을만들기 사업추진과 경찰서와 연계한 범죄예방사업, 여성 트리플 안심안전사업 등 셉테드기법을 도입한 다양한 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안전, 안심, 안정의 3安 도시수원'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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