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일미술관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미술관 가는 날'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일미술관 제공

매월 마지막 수요일 미술관에 가면 큐레이터를 통해 프로그램의 이면을 맛볼 수 있다. 

가일미술관(http://www.gailart.org)은 '수요일은 미술관 가는 날'이라는 주제의 전시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가일미술관이 어렵게만 느낄 수 있는 미술관을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시연계를 통해 감상의 자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가일미술관은 지난 8월 관람객과 함께 큐레이터와 전시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통해 '수요일은 미술관 가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내안의 또 다른 나' 전을 통해 관람객과 큐레이터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어진 특강을 통해 SNS에 전시 후기 비평 글쓰기 전략, 전시작품 제작과정과 모티브, 작가의 작업 세계도 공유했다.

홍성미 큐레이터는 "미술 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미술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예술 체험을 통해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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