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성심학교가 '2015 전국 청소년 119 안전뉴스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충주 성심학교는 지난 11일 서울 정부청사 별관에서 열린 경연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참가했다. 성심학교는 '신체에는 장애가 있어도 안전에는 장애가 없다'라는 주제로 경연 무대에 섰다.

학생 10명은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 등 자체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TV 뉴스 프로그램 진행 형식으로 발표했다. 우수상을 받은 이들은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도 소방본부관계자는 "안전사고를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점까지 제시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올라온 초등부 13개팀, 중·고등부 5개팀 등 18개팀 17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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