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고속도로 휴게소, 국공립 공원, 유원지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과 보관 △조리실 위생적 관리 △냉동ㆍ냉장제품 보존과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시설기준 준수 △식품위생법령 준수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음식물을 보관ㆍ관리ㆍ섭취하는 과정에서 조금만 소홀하더라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에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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