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서울시설관리공단 제공

서울시설공단은 국내 최초 돔구장 고척스카이돔의 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척스카이돔은 지난해 11월 개장후 공공기관 벤치마킹, 구로구와 연계한 주민투어 등을 통해 시민에게 무료 개방을 진행했다. 일반 유료 투어는 오는 27일 시작된다.

돔구장 투어 가능 날짜는 구장 사용 등을 고려해 매달 1~4회 지정해 운영한다. 매월 중순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http://www.sisul.or.kr)를 통해 공지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예상시간은 60분이다.

투어신청은 10인 이상 단체만 가능하다. 고척스카이돔 내부 그라운드, 덕아웃, 락커룸, 기자실 등 경기시 관객 출입이 제한되는 곳까지 견학할 수 있다.

선수들이 연습하는 불펜에서 직접 타격과 투구 체험도 가능하다. 선수들처럼 T볼대에서 타격연습과 공을 던져 구속을 확인 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좌석, 프리미엄 스카이박스 등 특별좌석 체험과 포토존에서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고척스카이돔 투어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http://www.yeysk.seoul.go.kr)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2128-23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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