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4시간 응급실 67곳, 병의원 460곳, 약국 1360곳 번갈아 운영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진료공백이 없도록 응급ㆍ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4~18일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병원은 67곳, 460곳의 병ㆍ의원과 휴일지킴이약국 1360곳이 번갈아 운영된다. 병의원ㆍ약국을 이용하려면 연휴기간에 언제 운영하는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추석 연휴에 운영하는 응급 의료기관, 당직 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 정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시와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번없이 119나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해도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정보를 볼 수 있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일반 상비약 13개 품목은 집 근처 24시간 편의점 등 6144곳에서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가정에서 응급상황에 대비해 소화제, 감기약 등 상비약은 챙겨 두고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확인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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