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016~2018 한국 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 문화 범국민확산사업을 추진한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과 안병철 평화방송사장(신부)는 9일 평화방송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 프로그램 추진, 자원봉사 미담사례 발굴과 소개, 생명존중사상 확산등 공동선 실현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미래, 행복한 공동체'의 기치를 내건 2016~2018 한국 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국민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공익캠페인을 제작, 평화방송 라디오를 통해 방송 예정이다.

이번 홍보캠페인은  김유정(연기자), 윤일상(작곡자), 팝핀준호(판핀댄서) 등 자원봉사홍보대사와 청소년ㆍ베이비부머등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경험을 나누고 1365 자원봉사포털(http://www.1365.go.kr)을 통해 자원봉사에 참여할 것을 권하는 내용으로 제작된다.

홍보캠페인과 평화방송 라디오 '우리는 코이노니아'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자치부와 지역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사례를 찾아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확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저성장,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등 우리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정부만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민관이 협업해 문제를 극복해 나가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