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30일까지 관광진흥과 등 5개부서 합동으로 외국인 관광객 상대 불법ㆍ부당행위를 단속한다고 10일 밝혔다. 

30일부터 시작되는 2016 강남페스티벌과 2016 Korea Sale FESTA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1천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산업 향상을 위해서다.

단속지역은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삼성역 코엑스 일대 △푸드와 뷰티 중심의 신사동 가로수길 △패션과 한류스타 중심의 압구정ㆍ청담동 △젊은 세대 문화의 중심인 강남역 일대 등이다.

5대 단속분야는 △택시ㆍ콜벤 요금흥정과 부당요금 △가격미표시ㆍ호객행위 △음식점 위생상태 △숙박 요금표 게시ㆍ불법 △의료관광 불법시술과 부당요금 청구 등이다.

김광수 강남구 관광진흥과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명품 관광도시 강남, 다시 찾고 싶은 강남을 만들어 1천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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