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생활주변 안전 취약요소를 모바일로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 설치 횟수가 82만 2천829회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작년 9월30일 국민신문고에 안전신고 코너로 시작한 안전신문고는 1년 전인 작년 12월12일 자체 포털(www.safepeople.go.kr)을 개설하고, 올해 2월 6일부터는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전처에 따르면 작년 9월30일 이후 지난달까지 안전신고 6만 8천438건이 들어왔다.

행정 처리가 끝난 안전신고 6만 6천223건 가운데 5만 662건(76.5%)을 개선했으며, 3천792건(5.7%)은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안전처는 전했다.

13%에 해당하는 8천580건은 장기검토 과제로 분류됐다.

안전신문고 회원을 대상으로 이달 초 실시한 이메일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안전신문고 서비스 만족도(5점 척도 조사)가 76점으로 나타났다.

6월말 같은 방식의 조사 때 64점보다 12점이 올랐다.

정종제 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은 "국민의 자발적인 안전신고 참여가 국민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안전신고가 더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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