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발생 '평택 초과피폭' 유사 사고 예방과 방사선 작업 종사자 안전 강화 목적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방사선 작업종사자 안전 강화를 위해 '방사선 투과검사' 작업장 점검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방사선투과 검사업체 작업장 안전관리 실적에 따라 선별했으며 주야간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평택 초과피폭사고' 등과 같이 현장의 제도 정착이 미흡해 이루어졌다.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점검을 통해 방사선 투과검사 업체의 경각심이 높아져 방사선 작업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원안위는 방사선투과검사 분야 작업종사자 안전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발주자 규제를 도입하고 종사자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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