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구청장 "안전의식 높여 불안감 해소 하겠다"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 도봉구 제공

이동진 서울도봉구청장은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영자와 운전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특별 안전교육을 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교육은 최근 일어난 통학차량 내 아동방치 사건 등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리는 교육은 8일 운영자 교육, 12일 운전자 교육 등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사 윤현정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교통안전을 위한 어린이 행동특성, 어린이 차량안전 대처교육법, 어린이 통학버스의 운영 관련 법령, 어린이 통학버스의 주요 사고 사례 분석, 2016 보육사업안내 개정사항 등을 교육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부모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어린이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2일까지 전체 어린이집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적정설치, 보험가입, 운영자 및 운전자 교육, 통학차량 필증 비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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