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안전기술지원단 1년 성과 살피는 운영평가회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10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이-세이프(e-safe) 환경안전기술지원단 운영평가회에 참석, 기술지원을 통해 환경안전에 기여한 전문가, 기업,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운영평가회에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권기태 한국환경기술인협회 회장, 환경안전기술지원단원, 배출사업장의 환경담당자, 공무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세이프 경기환경안전기술지원단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현장을 방문, 사업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단체다. 도는 맞춤형 환경기술지원을 위해 기존 환경기술인 중심의 환경닥터제를 학계전문가, 기술사,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환경안전기술지원단으로 확대했다.

환경닥터제가 운영되던 2013년 45개소에 그쳤던 기술지원 사업장은 이-세이프 경기 환경안전기술지원단 출범 이후 2014년 434개소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2015년 10월 말 현재 지원사업장은 443개소로 계속 증가하여 사업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운영평가회는 기술지원 수요 증가함에 맞춰 그 동안 이-세이프 경기 환경안전기술지원단에서 추진한 기술지원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사업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원단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이날 "이-세이프 경기환경안전기술지원단은 환경오염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감시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전문가는 사업장 환경애로를 진단하고, 사업장은 오픈 마인드로 애로를 해결하는 협업정신으로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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